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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여사, 칠레 영부인과 박물관 관람…"양국 공통가치 지녀"

입력 2026-07-31 05: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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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칠레 대통령 부부

(산티아고<칠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30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영접 나온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 부부가 인사를 마친 뒤 건물로 대통령궁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경 여사, 이재명 대통령,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 마리아 피아 아드리아솔라 여사. 2026.7.31 xyz@yna.co.kr


(산티아고=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칠레를 공식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30일(현지시간) 칠레 영부인과 함께 박물관을 관람하며 친교를 다졌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전 마리아 피아 아드리아솔라 여사와 함께 산티아고의 '콜럼버스 이전 시대 예술 박물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해당 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전까지 중남미 지역 원주민들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한 곳이다.


김 여사는 칠레 원주민인 마푸체족의 목조 조각을 살펴보고 "자연과 공동체를 존중하는 세계관을 담고 있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여사는 나전칠기와 같이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고대 금속공예품을 보며 아드리아솔라 여사와 양국 문화의 공통점에 관해 대화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방문을 마친 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칠레는 공통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안 부대변인은 "한국과 칠레가 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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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31 0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