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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진보당 김종훈 만나 "민생·개혁입법 위해 초당적 협력"

입력 2026-07-30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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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초과세수 100조委 구성' 제안엔 "5개 정당 협의체서 논의"




민주당 방문한 진보당 김종훈 대표에게 축하 난 전달하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30일 취임 인사차 방문한 진보당 김종훈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고 있다. 2026.7.30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진보당 김종훈 대표를 만나 "민생 회복과 개혁 입법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찾아온 김 대표에게 "지금 우리 앞에는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면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반도체가 사상 최대 호황을 노리고 있다고 하지만 국민 삶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는지 돌아봐야 할 지점이 있다"며 "여야 정당이 함께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초과세수 100조 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혜 대변인은 비공개 면담이 끝나고 기자들에게 "(한 직무대행이) 5개 정당 중심으로 핵심 과제를 논의하는 단위를 만들겠다. 신임 지도부가 출범하면 한 직무대행이 건의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원내 교섭단체 요건 완화에 대한 질문엔 "따로 (이야기가) 없었다"면서도 "앞으로 출범을 제안한 5개 정당 협의체를 중심으로 해서 해당 과제를 속도감 있게 논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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