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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 열고 주민과 걷는다…해군 1함대 창설 80주년 '선봉야행'

입력 2026-07-29 0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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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km 걷기·군악 공연 등 풍성…지역 야시장 연계 할인 혜택도




선봉야행 홍보물

[해군 1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가 함대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8월 7일 1함대 군항에서 '선봉夜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걷기대회, 군항 야간 개방, 군악대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는 이날 저녁 6시 30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해 해안로를 지나 1함대 군항까지 가는 약 3.1km 코스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지난 80년 동행해 온 1함대원들과 지역주민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고장의 길을 함께 걷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부대 측은 설명했다.


걷기대회 종점인 군항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군항 야간 개방 행사'가 진행된다.


신분증 지참과 외국 국적자는 8월 5일까지 사전에 참가 신청 후 장병 동반 아래 입장할 수 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도착할 시간인 오후 7시 30분부터 군항 연병장 앞 부두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군악대 공연을 선보인다.


군함 두 척이 조명을 밝혀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선봉夜행 행사는 군항이 위치한 동해시 송정동에서 송정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야시장형 지역 행사 '불금전파'와도 연계해 실시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1함대가 현장에서 배부하는 '쿠폰'을 지참하면 송정동 불금전파 먹거리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함대는 8월 3∼7일 함대 창설 80주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부대원들이 해양 정화 활동, 요양원 봉사활동, 헌혈증 기부 등을 통해 함대를 80년간 성원해 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군 창설의 주역인 손원일 제독의 장남 손명원 선생을 초빙해 해군 초창기의 역사를 되새기고 8월 7일 군항 통해관에서 함대 창설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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