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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평양에서 열린 조국해방전쟁시기 상징종대들의 기념행진의식에서 주석단에 자리한 여성 전쟁 노병에게 몸을 굽혀 인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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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참전 노병, 전시공로자 등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노병들을 만나 격려한 김 위원장은 "우리 조국의 영웅적인 지위와 명성을 청사에 새긴 전승세대가 기적적인 승리의 체현자, 증견자로 오늘도 우리 앞에 서 있는 것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기쁨"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무한한 힘과 정신적 기둥이 되어 주는 귀중한 전쟁 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노당익장(노익장)하기를 거듭 축원"했다.
북한은 6·25 전쟁에서 미국과 싸워 승리했다고 주장하면서 해마다 정전협정 체결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전승절)로 기념한다.
정전 73주년인 올해도 김 위원장이 북한의 국립묘지에 해당하는 묘역들을 참배하고, 군사행진·기념 공연 등 행사에 직접 참석하면서 전승절을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딸 주애도 전승절 행사에 처음으로 대동했다.
여기에 초대된 참전 노병과 전시공로자들은 지난 25일 평양에 집결해 각종 행사에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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