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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신장식 만나 "혁신당은 개혁동반자…더 넓은 협력 기대"

입력 2026-07-28 1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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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신장식 대표에게 축하 난 준비한 민주당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28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고 있다. 2026.7.28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에게 "한층 더 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취임 인사차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한 신 대표에게 "민주당과 혁신당은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전우이자 사회 대개혁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엄동설한에서 체온을 나누며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을 이뤄냈고 국민주권 정부를 함께 세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검찰개혁 완수, 민생 회복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 대표가 수락 연설에서 '검찰개혁을 100% 완수하겠다'고 말한 것을 거론한 뒤 "수사와 기소 완전 분리라는 대원칙은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다. 이번 주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며 검찰개혁을 함께 완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는 "민주 대한민국을 침공하는 외계인들에 맞서 싸우기 위한 '키세스 우주연합군'(키세스단)의 정신을 복원했으면 좋겠다"며 "그 정신은 당시에 야 5당과 광장 시민연대가 함께 선언했던 선언문에 그 정신들은 문자화돼 박혀있다"고 화답했다.


'키세스단'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은박 담요를 덮고 시위에 나선 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그는 타게 엘란데르 전 스웨덴 총리가 매주 목요일 야당 인사 등과 저녁을 함께하며 갈등을 조율하던 '목요클럽'을 언급하며, "이유 없이라도 혁신당과 민주당의 원내지도부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시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임명희 혁신당 대변인은 회동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신 대표가 제안한 정례 모임에 대해 한 직무대행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줬다"고 전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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