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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룰라와 한 달 만에 재회하며 포옹…정상회담 시작

입력 2026-07-27 23: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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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등 논의 전망…국빈방문 환영식 개최




인사 나누는 한-브라질 정상 부부

(브라질리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 앞 광장에서 영접나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2026.7.27 xyz@yna.co.kr



(브라질리아=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 달 만에 재회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브라질 기마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에 도착했다.


이후 차에서 내려 대통령궁 광장 앞까지 도보로 이동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을 마주치자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두 정상이 재회한 것은 지난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양국 정상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와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도 웃으며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국빈 방한 당시 함께 한복을 맞추는 등 시간을 보내며 친교를 쌓은 바 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국가 연주와 의장대·군악대·기마대의 도열을 지켜보며 국빈의 격에 맞춘 환영을 받고 정상회담을 위해 대통령궁 내부로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룰라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 친근하게 팔짱을 끼며 대화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양국 정상회담에선 브라질이 매장량 기준 세계 2위를 차지하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을 비롯한 양국 간 공급망 협력,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 재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인사하는 한-브라질 정상

(브라질리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관저 앞 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6.7.27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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