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부산경실련 평가…김미애 발의 85건 최다, 백종헌 가결률 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제22대 국회 2년 차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평균 출석률과 법안 발의 건수가 1년 차 때보다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의 2년 차 의정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5월 31일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이다.
평가 기간 본회의는 모두 54일로, 부산 의원들의 평균 출석률은 82.7%였다.
이는 국회 1년 차 평균 출석률 85.7%보다 3.0%포인트 낮은 수치다.
본회의 출석률이 90%를 넘은 의원은 백종헌 의원과 조경태 의원으로, 각각 90.7%를 기록했다.
특히 출장 등 결석신고서를 제출하는 '무단결석' 사례를 분석한 결과, 부산 지역 의원 18명 모두 본회의에 한 차례 이상 무단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의원들의 법안 발의 실적도 1년 차보다 뒷걸음질했다.
2년 차 대표 발의 법안은 모두 411건으로 의원 1명당 평균 22.8건이었다. 이는 1년 차(574건)보다 28% 감소한 수치다.
법안을 가장 많이 대표 발의한 의원은 김미애 의원으로 85건이었고, 백종헌 의원은 6건으로 가장 적었다.
그러나 가결률은 백 의원이 발의 법안 6건 가운데 3건이 처리돼 50%로 전체 의원 중 가장 높았다.
가결 법안 수는 김미애·박성훈·박수영 의원이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다. 김도읍 의원은 5건, 조경태·조승환 의원은 각각 4건이었다.
다만 부산경실련은 법안 가결률은 조사 시점까지의 처리 결과를 기준으로 산정한 만큼,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의 향후 처리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 "2년 차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이를 1년 차와 비교함으로써 국회의원 스스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의원들이 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ready@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