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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선관위 압색' 합수본 못 믿어…함성 멈추지 말아야"(종합)

입력 2026-07-23 2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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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외행보 여론전…"제대로 된 특검 임명할 때까지 '올공데이'"




선관위 공무원노조 만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노동조합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7.2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참정권 집회 현장을 다시 한번 찾아 시위 동력을 이어가는 데 주력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부정선거 재선거' 피켓과 함께 연단에 섰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관위 서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거론하며 "올림픽공원의 함성이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던 중앙선관위 서버를 뚫었다"고 외쳤다.


이어 "그러나 죄송하지만 저는 아직도 합수본을 다 믿지 못하겠다"면서 "그들이 선관위 서버를 압수하는 척만 하고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다면 오늘의 압수수색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끝까지 감시하고 지켜봐야 한다. 압수수색은 결국 우리의 손으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야가 합의한 선관위 특검법안에 대해 "특검도 우리 손으로 해야 한다"면서 "제대로 된 특검을 임명할 때까지 또 한 번의 '올공(올림픽공원) 데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모든 의혹이 낱낱이 해소될 때까지, 그래서 선관위를 개혁하고 선거제도를 바꾸는 그날까지 우리의 함성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오는 25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열리는 참정권 집회를 소개하며 "함성이 민주당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의 귀에 꽂힐 때까지, 청와대에 있는 이재명의 귀에 꽂힐 때까지 멈추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설을 마친 장 대표는 확성기를 들고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행진했다.


당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을 비롯해 정희용·서천호·김태규·김민전·박준태 의원, 조광한·김민수 최고위원도 동행했다.


그는 집회 참석에 앞서서는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진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장 대표는 "국민적 분노는 매우 높아진 상황이고 국민 불신도 극에 달했다"고 질타했으며, 박대출 의원도 선관위가 실무자들의 통계조작 정황을 포착한 것을 두고 "서버에 담긴 비밀을 풀고 모든 의혹을 규명하려면 실질적인 야당 주도 특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조민철 선관위 노조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해서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이후 잠실 올림픽공원을 거의 매일 찾는 등 장외 행보를 이어왔다. 25일에는 경남 김해와 대구에서 참정권 집회에 참석한다.




선관위 공무원노조 만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노동조합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6.7.23 noww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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