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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사단, 헌혈 적극 동참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입력 2026-07-23 15: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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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기동사단, 헌혈 동참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홍천=연합뉴스) 23일 강원 홍천군 육군 11기동사단에서 김종연 사단장(왼쪽)이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 부대 표창과 지휘관 개인 감사패를 받고 있다. 2026.7.23 [육군 11기동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홍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육군 11기동사단은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받아 23일 보건복지부 장관 부대 표창과 지휘관 개인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남부혈액원에 따르면 11사단은 연평균 5천여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해왔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 인원 3만3천551명에 달하며, 이는 서울남부혈액원의 단일 기관 기준 최다 참여 실적으로 꼽힌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권영일 서울남부혈액원은 동·하절기, 연휴 등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에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한 사단 장병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11기동사단은 장병들의 헌혈 여건을 보장하고자 부대 훈련, 검열 등 복잡한 부대 일정 속에서도 단체헌혈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 헌혈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장병들에게 '이달의 화랑인' 칭호를 부여해 포상함으로써 혈액 나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왔다.


재작년에는 전우 아버지의 백혈병 투병 소식에 사단 예하 무적번개대대 장병들이 헌혈증서 1천50장을 모아 전달했으며, 투호대대 장병들은 국군의 날을 기념해 헌혈증서 1천4장을 모아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작년에는 백혈병 투병 중인 주임원사를 위해 사단 예하 질풍대대 장병들이 헌혈증서 1천176장을 모으기도 했다.


김종연 사단장은 "군 복무 중 건강한 신체로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사단의 모든 장병에게 부대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단 헌혈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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