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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對美 1호 투자, 에너지 관련 논의 중…8∼9월 발표"

입력 2026-07-23 0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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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굉장히 긴밀 논의…양국이 윈윈하는 상황 만들어야"




질문에 답하는 김정관 장관

(영종도=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7.22 jjaeck9@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2천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첫 대상을 에너지 분야 중심으로 논의 중이며, 이르면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 입장에서도 캐시 플로(현금 흐름)가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무래도 더 나은 프로젝트"라며 "그런 데서 좀 유리한 프로젝트가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라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국 측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금 상황은 거의 막바지"라며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딜까지 잘 마무리하면 아마 8월 말, (또는) 9월 일정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가 8∼9월께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김 장관은 "현재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과 굉장히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이번에도 (미국에) 와서 그런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상업적 합리성 등 큰 기준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한미 간에 윈윈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대미 투자와 통상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날부터 25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포함한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만난다. 23일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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