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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허남주 전 전북도의원은 20일 "오랜 세월 분열하고 침체한 도내 보수의 기반을 하나로 견고하게 결집하겠다"며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북은 수십 년에 걸친 일당 독식 구조 속에서 건전한 정치적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전 도의원은 "저는 호남의 척박한 정치 지형 속에서도 31년간 묵묵히 건전한 보수의 중심을 잡아 왔다"며 "호남이라는 이유로 중앙에서 소외당하던 시대를 끝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전북이 소외된 데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상의해 전남광주 이상의 실속 있는 것을 도내로 가져오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도당위원장 선거는 강병무 도당 동부권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2파전으로 치러진다.
도당은 오는 27∼28일 투표를 거쳐 29일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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