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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에 해경 스마트정비 부두 조성…4차 항만계획 포함

입력 2026-07-20 0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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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정계획에 해양영토 수호 클러스터 시설 대거 반영




동해항과 동해신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동해항 해경 스마트정비 지원부두'를 비롯한 신해양 전략산업들이 신규 반영됐다.


20일 이철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수정계획에 해경 스마트정비 지원부두,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선부두, 국가어업지도선부두 등 이른바 '해양영토 수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신규 시설들이 대거 반영됐다.


이에 따라 향후 동해·묵호항이 해양안보와 신해양산업, 국제해양관광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항만으로 도약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동해항은 북부두를 중심으로 스마트정비지원센터가 포함된 해경 스마트정비 지원 부두(북부두 20∼22번 선석), 국방해양시스템 실증센터가 포함된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선부두(북부두 22∼23번 선석), 국가어업지도선부두(북부두 24번 선석) 등의 신규 시설을 조성해 전략 거점 항만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기존 동해항 북부두에서 처리하던 기타광석 화물은 동해신항으로 이전하고 시멘트 기능은 남부두로 집적화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경 스마트정비 지원부두 내 구축될 스마트정비지원센터를 통해 원거리 정비창 이용 불편 문제부터 빈번한 정비 지연 문제 등을 해소하고 첨단 함정 정비·유지보수(MRO) 산업 등 신해양산업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과 동시에 상주 인력의 인구 유입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역시 기대된다.


묵호항은 화물 기능을 동해항으로 이전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신설을 통해 여객·관광 기능이 강화된 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수정계획을 통해 동해·묵호항이 해양영토 수호와 신해양산업의 전략 거점 및 국제 해양관광의 관문으로 새롭게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이철규 국회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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