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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보완수사 폐지 법개정, 8월前 현 지도부가 마무리해야"

입력 2026-07-16 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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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檢보완수사권 폐지에 동의…'왜 늘어지냐' 하는 건 무리"




민주당 당권주자 김민석 전 총리, 당 4대 혁신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7.1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16일 검찰의 보완 수사권 폐지 등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 시기와 관련, "8월 전에는 법이 다 정리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나와 "10월 2일부터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주어진 시간 안에 마무리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전당대회가 8월 17일로 예정돼 있는데 이후에 또 다른 정치적 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때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면서 "현 지도부 하에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보완 수사권 폐지 문제에 대해선 "일정하게 보완하면서 접근해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많지만, 총리로서 '(보완 수사권) 폐지로 정리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며 기존의 입장을 확인했다.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검찰 개혁이 지체되는 데 해명한 적이 없다'고 한 것을 두고는 "대통령도 보완 수사권 폐지에 동의한다고 했다"며 "거기에 대놓고 '왜 이렇게 늘어지냐'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는 '대표가 되고 나서 대통령과의 생각이 다를 때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지금까지 했던 대로 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 시절을 포함해 대통령과) 3년 정도 가깝게 일해 왔는데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왔다"며 "대통령도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정계 개편 구상을 묻는 말에는 "통합할 대상과는 통합하고, 확장도 대대적으로 하겠다"며 "유능하고 합리적인 진보·보수·중도 개혁(세력)과 전방위적으로 덧셈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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