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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이 자신의 보유 지분을 처분해 최대 주주가 바뀌게 됐다.
16일 대구백화점은 전자공시시스템에 '최대 주주의 변경을 수반한 주식 매매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대구백화점 최대 주주인 구정모 등 7인의 보유 주식 279만5천743주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매도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주당 8천원, 약 223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대구백화점 지분 25.8%가 인도되며 최대 주주가 바뀐다. 최대 주주인 구 회장 등 특별관계자 15인은 지분 32.6%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은 전날 10억원이 지급됐으며, 1차 중도금 14억원은 오는 24일, 2차 중도금 80억원은 다음 달 14일에 지급된다.
잔금 약 119억원은 거래 종결일인 다음 달 25일 지급되며, 다음 날인 26일에는 주주총회가 열린다.
안건 세부 내용은 미확정이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회장님의 보유 주식을 매각한 거라, (최대 주주 변경에 대해) 따로 전달받은 바는 없다"면서도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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