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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역 방산혁신클러스터 운영 본격화…방사청과 업무협약

입력 2026-07-1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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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 함정 MRO·국방로봇·첨단소재·항공우주 생태계 육성




개회사 하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서울=연합뉴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7.8 [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역 중심 방위산업 육성 사업인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새로 선정된 4개 지방자치단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사청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 경남·부산·울산·전남 ▲ 전북·전주 ▲ 충남·논산 ▲ 인천 등 4개 지자체 컨소시엄과 지역별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입을 돕고 국산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경남·창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대전, 2023년 경북·구미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했으며 올해 4개 신규 클러스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규 클러스터 중 경남·부산·울산·전남 컨소시엄은 지역 조선·해양산업 기반을 활용해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전주는 첨단복합소재, 충남·논산은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인천은 엣지 AI 기반 항공·우주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이들 지자체와 2030년까지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지역 방산 특화 연구·시험 인프라 구축 ▲ 산·학·연 연계사업 ▲ 국방 신산업 연구 적용 기술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미래 전장 환경이 AI, 무인체계, 로봇, 항공·우주, 첨단소재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국방 분야와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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