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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 4년' 유력 검토…금명간 발표

입력 2026-07-15 08: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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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체제' 대신 자운대 4년으로…국방부 "공청회 등 의견수렴 거칠 것"




육ㆍ해ㆍ공 사관학교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군사 교육·훈련시설이 밀집한 대전 자운대에 4년제로 창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설립하고 이곳에서 4년간 통합교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초 국방부는 사관학교 생도들을 통합 선발해 1·2학년엔 국군사관학교에서 공통 교육을 하고 3·4학년엔 각 군으로 흩어져 전문교육을 받는 '2+2 방식'을 검토해왔는데, 합동성 강화 등을 고려해 대전 자운대 4년 통합교육 방안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관학교 생도들이 대전 자운대에서 4년간 지내며 교육받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고학년부터는 각 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군별 전공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자운대는 군사교육·훈련 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이곳에는 장교 교육시설인 육군대학, 해군대학, 공군대학, 합동군사대학 등이 모여 있다.


국방부는 3군 사관학교 통합해 더해 중장기적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국방첨단기술사관학교 등 교육기관까지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각 단과대학을 포괄하는 종합대학 형식으로 키우는 구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계획을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래전 승리를 이끌 정예장교를 양성하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조만간 국민 여러분께 상세히 설명하고, 공청회, 정책설명회 등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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