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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동북아평화자료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폭염·호우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일부는 현재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청사 내 운영 중인 북한자료센터를 동북아평화자료원으로 내년 초 확대·이전할 예정이다.
동북아평화자료원은 지난 100여년간 동북아의 전쟁·평화 역사를 전시·교육·연구·기록하는 '평화 아카이브'이자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연구자들이 북한자료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도 구축해 각 대학도서관 등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국민이 평화공존의 필요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동북아평화자료원을 조성하는 한편, 국내외 연구자들이 찾는 세계적인 동북아 평화 자료의 보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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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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