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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내 서열 2위' 뱜바척트 의장 "암센터 협력, 중요한 역할 할 것"

(울란바타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10 superdoo82@yna.co.kr
(울란바타르=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시내 호텔에서 산닥 뱜바척트 몽골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뱜바척트 의장은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에 이어 몽골 내 서열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인사다.
이 대통령은 접견에서 "어제 후렐수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 간에 정말로 새롭게 더 깊이 있는 관계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특히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의장님께서 한-몽 관계 발전을 위해서 각별히 관심 가지시고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매우 기대가 크다"고 당부했다.
뱜바척트 의장은 "15년만에 한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을 해주셨다.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몽골의 많은 국민들이 해외에서 체류 중인데, 그중 가장 많은 6만여명의 인구가 한국에서 체류 중"이라며 "1990년 수교 이후 양국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교류가 역동적으로 확대·발전해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보건 분야에서 몽골의 많은 국민들이 한국에 가서 질 좋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며 "이번 방문 계기로 몽골의 국립 제2암센터에 대해 진전된 성과가 있었다. 이 암센터가 앞으로 몽골의 보건 분야 서비스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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