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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원들은 남탓 싫어해"…金 '지지율 하락 비판'에 역공

입력 2026-07-09 1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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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상대 욕하는 네거티브 하지 않을 것…가끔 정당방위"




국회 정책토론회 참석해 인사말 하는 정청래 전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8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 행보 중인 정청래 전 대표는 9일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전 총리가 당 지지율 하락을 앞세워 자신을 우회 비판하자 "당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남 탓하고 네거티브하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나는 네거티브하지 않겠다. 상대방 헐뜯고 욕하지도 않겠다. 가끔 정당방위는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갑 지역위원회에서 당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 지지율에서 밀리는데 '내란 세력'이라고 욕만 하면 뭐하나"라며 "내란 세력이 잘못됐다고 비판만 하는 당 대표가 아닌, 내란 세력을 이기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 전 대표가 대표 재임 시절 선명성을 내세운 대야 투쟁에 주력하면서 지지율 추격을 허용했다는 취지의 비판이다.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이른바 적통론, 자기 정치 등을 놓고도 서로 공방을 주고받은 바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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