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동훈, 안철수 법정증언에 "사실 왜곡…단호히 대응할 것"

입력 2026-07-09 12:03:5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安, 추경호 재판서 "韓이 처음 당사 집결 공지한 걸로 알아" 증언




국방·안보 현안 비공개 간담회 참석하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안보 현안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7.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노선웅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9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법정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처음 공지한 인물이 한동훈 당시 당 대표로 안다'고 증언한 데 대해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의원이 전날 추경호 대구시장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한 데 대해 "시간이 지났다고 객관적 사실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안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건 국회가 봉쇄됐을 때 (오후 11시께) 임시로 당사에 갔던 것 (같다)"며 "안 의원 본인 SNS를 보면 (밤) 12시10분경 국회로 왔는데 못 들어갔다고 했는데, 11시에 있었던 일을 12시에 맞춰 왜곡해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이) 정치적인 행보를 하는 것에 대해 하나하나 평가하진 않겠지만 그날 있었던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건 허용할 수 없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의 문제이기 때문에 왜곡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국민의힘 주현철 외신대변인이 전날 페이스북에 "본인이 당 대표로서 의원들에게 당사로 집결하라고 지시해놓고는 정작 친한(친한동훈)계만 국회로 빼돌려 표결에 참여시키고 혼자 영웅 행세를 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 "대변인 직함을 달고 음모론을 말하는 건 단호하게 조치할 수밖에 없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lis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