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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세안 11개국에 한반도 평화 위한 협력 당부

입력 2026-07-07 1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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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대화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논의




한-아세안 대화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앞두고 아세안 회원국들과 정치,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7일 서울에서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연례 고위급 협의체인 '한-아세안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와 아세안 11개 회원국 대표 등이 참석한 대화에서 양측은 한국과 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과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정 차관보는 한국의 인공지능(AI) 혁신 역량을 아세안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한국 문화를 매개로 아세안과의 문화창조산업 분야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구상을 소개했다.


정부가 제안한 '스캠센터 범죄 대응 및 단속을 위한 협력사업'과 '한-아세안 해양안전 아카데미' 사업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동향, 미얀마 문제 등 주요 지역·국제 정세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반도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하고,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아세안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오는 21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며 이때 한국도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관련 회의에 참석해 역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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