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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불참' 회의서 "이번 사태는 약탈적 사모펀드에 의한 민생 참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 있다. 2026.7.6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가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키로 했다.
정무위는 6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청문회 대상은 사실상 파산 수순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 및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 금융 등이다.
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고액의 차입금으로 기업을 인수한 뒤 껍데기만 남기고 먹튀하는 약탈적 사모펀드가 불러온 전형적인 민생 참사"라며 "10만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민주당에서 홈플러스 사태 대응을 주도한 을지로위원회의 위원장도 맡고 있다.
같은 당 소속 유동수 정무위원장은 민 의원의 요구와 관련, "야당이 참석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야당 간사가 선임이 되면 간사 간에 협의를 거쳐서 (청문회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11개 상임·특위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해 부분 원 구성을 한 것에 반발해 현재 상임위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을지로위는 7일 MBK파트너스와 메리츠 금융을 규탄하고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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