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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근, 혁신당 최고위원 출마…"국민 삶 속 체감되는 답 내야"

입력 2026-07-06 12: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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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전 사무총장도 도전장…"자강 없는 합당은 굴욕"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7.6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6일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답을 만들지 못한다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7·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차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분이 당의 위기를, 당의 자강을 말한다. 많은 분이 조국혁신당의 진로를 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강은 우리끼리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원의 자부심이 국민의 정치효능감으로 이어져야 한다. 검찰개혁의 절박함이 주거와 불평등, 기후와 안전, 먹고사는 문제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당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며 "현장의 한숨이 당의 의제가 되고, 당의 의제가 법안과 예산이 되고, 법안과 예산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출신인 차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혁신당에 입당했으며 당 대표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황현선 전 사무총장도 "자강 없는 합당은 굴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강의 동력은 바로 '당원'이다. 혁신당은 조국의 외침에 응답한 당원들이 모여 만든 정당"이라며 "비례대표 의원 당원평가제 도입, 원내대표 선출 당원투표 반영으로 책임정치 실현을 위한 당원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스스로 임기를 단축하겠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 여러분께 제안한다"며 "자강에 실패하면 주저 없이 물러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저는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조건 없이 물러나겠다"고 덧붙였다.


황 전 사무총장 과거 조 전 대표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근무한 측근 인사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당내 성 비위 사건에 책임지고 사퇴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전 사무총장, 최고위원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조국혁신당 황현선 전 사무총장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7.6 scoop@yna.co.kr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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