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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각별히 주의 기울여야…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
"무관심 탓 대형사고 나면 형사처벌 문제도…철저한 선제점검 필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장마 대비와 관련해 "국민 안전에 관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안일한 인식과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데, 7월 장마는 이례적인 데다 괴물 폭우와 같은 극단적 호우도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중요한 것은 일선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며 "아무래도 (지방 정부가) 임기 초인 데다가 단체장이 교체된 지방 정부도 많아서 자칫 위급 상황 대처에 소홀할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지방 정부는 재난 대응 체계를 세밀히 관리하고, 산사태 위험지와 반지하, 노후 시설, 공사 현장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한 선제 점검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금만 신경을 쓰면 막을 수 있는 사고를 무관심으로 방치해서 대형 사고가 날 경우 최근에는 관리 책임자들의 형사 처벌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담당 공직자와 지휘자들은 본인들을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직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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