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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전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눠"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6.7.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만족스러운 회동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이 대통령과의 회동을 마친 뒤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향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정 전반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서울에 올라올 때보다 평산으로 내려가는 지금 한결 마음이 놓인다"라고도 했다고 윤 의원은 밝혔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면서 여권 내부의 단합과 남북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면서 구조적 다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좀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는 역시 국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으로 나아가려면 당내 단합이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민주개혁 진영과 '빛의 혁명'을 함께했던 세력들과 더 큰 단합을 이뤄야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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