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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 안중에 없어…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 협조하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30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 가동을 방해한다면 민주당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회 정상화를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전날 11개 국회 상임·특별위원장을 선출한 것에 대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 구성을 위해 무려 17차례나 만났지만 국민의힘은 오직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말만 도돌이표처럼 되풀이했다"며 "수차례 협상을 하며 느낀 점이 하나 있다. 지금 국민의힘은 민생은 안중에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낀다면 지금이라도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직무대행은 또 국회 입법 과제와 관련, "검찰개혁의 마지막 퍼즐인 형사소송법 개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원내지도부와 정책위원회, 법사위원들은 형사소송법 개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도 한마음 한뜻"이라고 덧붙였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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