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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세종집무실·의사당 접근성 높인다…도심 연결도로 개선

입력 2026-06-30 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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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타당성 조사 착수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타당성 검토

[행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종시 국가상징구역에 들어설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직접 연결하는 도심 도로망 개선을 위한 타당성 검토가 본격화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에서 2027년 6월까지 진행한다.


국지도 96호선은 세종시 도심 금강 변을 따라 조성된 도로다.


향후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등이 들어서면 세종시 외곽 고속도로에서 국가상징구역으로 접근하는 주요 진입 도로로 활용된다.


현재 도심 하천과 문화재로 인해 국지도 96호선 일부 구간이 단절돼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행복청은 향후 국가상징구역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 지하차도 신설, 지상 교차로 개선, 교량 설치, 현행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비교·검토할 방침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변 하루 교통량이 기존 1만2천670대에서 3만5천188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교통량이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기존 간선도로, 금강 교량 등 인근 주요 도로의 정체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행복청은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산∼영덕 고속도로 세종시 통과 구간에 IC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IC가 신설되면 국지도 96호선과 연결된다.


외부에서 세종시로 진입하는 차량은 신설 IC를 거쳐 금강 변 국지도 96호선을 따라 국가상징구역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등 세종시의 장래 교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개선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가상징구역 접근성을 높여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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