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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인수위, 재생에너지·동학정신 등 139개 과제 확정

입력 2026-06-30 1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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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회서 이원택 당선인, 전북 대전환 약속




인사말하는 이원택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30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6.30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30일 전주대학교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20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백서 발간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형식 인수위원장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최종보고서는 향후 4년간 전북 대전환의 방향을 담은 종합 설계도"라며 "도민주권과 체감성장을 중심으로 전북이 스스로 성장하는 자립형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민선 9기의 도정 비전은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으로 정해졌다.


외형적 성장이나 통계 중심의 성과보다 도민의 일상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체감형 성장을 구현, 전북의 강점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토대로 한 7대 목표는 ▲ 참여로 커지는 도민주권 ▲ 내일을 바꾸는 체감경제 ▲ 미래를 선도할 첨단산업 ▲ 시대를 앞서갈 농생명 ▲ 세계로 빛나는 문화관광 ▲ 모두가 누리는 더 큰 행복 ▲ 생명이 숨 쉬는 생태환경 등이다.


10대 핵심과제와 10대 우선과제도 제시했다.


핵심과제는 ▲ 재생에너지 확대 및 RE100 산단·연금도시 조성 ▲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한 전북정신 확립 ▲ 전북성장 선도기관 설립 ▲ 전북특별법 기반 체감성장 ▲ AI 로봇 K-밸리 조성 ▲ 첨단산업 용수·전력 공급체계 구축 ▲ 새만금 과학기술단지 및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 살아있는 문화유산 관리 및 융복합화 ▲ 전북형 전 세대 포괄 SOS 돌봄센터 구축 등이다.


우선과제에는 ▲ 지역 맞춤형 공공기관 유치 ▲ 전북권 행정체계 개편 및 새만금특별자치단체연합 출범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 도지사 직속 체감성장위원회 설치 ▲ 자산운용 특화 제3금융중심지 조성 ▲ 찾아가는 원스톱 성장지원센터 운영 ▲ 피지컬AI 전략위원회 구성 및 운영 ▲ 전북 농정 거버넌스 역할 강화 ▲ 하계올림픽 유치 정부 승인 심사 대응 ▲ 어르신 일자리 10만 개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를 포함한 세부 도정 과제는 모두 139개다.


인수위는 이러한 내용의 도정 운영 청사진을 이원택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가 짧은 기간 동안 치열한 논의와 현장 중심의 검토를 통해 전북의 미래 청사진을 정리해 줬다"며 "민선 9기 첫날부터 속도감 있는 도정으로 전북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고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전북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7월 1일 도청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도지사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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