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투표지 합수본, 선관위 직원 2명 조사…'전한길 보관상자' 분석

입력 2026-06-26 10:00:1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24일 압수수색 이후 연이틀 소환…선거 당일 대응 재구성 주력




투표지 합수본, 선관위 관계자 12명 압수수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서울시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연이틀 소환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26일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7동 등 서울지역 투표소 관리를 담당한 직원들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지난 24일 서울시·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12명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일선 투표소에서 용지 부족 상황을 보고받은 선관위 관계자들이 어떤 경로로 이를 내부에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전날부터는 압수수색 대상이 됐던 선관위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건 당일 용지 부족 사태 보고 경로와 대응 내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


투표소에 근무했던 지방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날 예정돼있다.




전한길, 잠실7동 투표용지 보관상자 추정 원물 확보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인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보관돼 있다 사라진 투표용지 보관상자 중 1개를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상자를 공개하고 있다.
앞서 전씨가 설립한 언론사 원웨이뉴스(구 전한길뉴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폐기했다고 밝힌 투표용지 보관상자의 추정 원물이 제보됐다"고 전했다. 2026.6.12 lynn@yna.co.kr


합수본은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경찰에 제출한 투표용지 보관 상자 등도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전씨는 지난 15일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발하면서 투표용지 보관 상자 2개, 기표 용구, 약 1천700매 선거인명부 대조 전표 등 선거 관련 물품을 함께 제출했다.


전씨는 이 같은 물품이 투표소에 그대로 남아있던 것 자체가 잠실7동 제2투표소가 유권자 확인에 실패한 증거라고 주장한다.


traum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6-26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