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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다롄서 연설 등 일정…中고위급 인사 회동 주목

(보아오[하이난]=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26일 오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3.26. jkha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22∼24일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 참석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총리실은 19일 "김 총리가 중국 및 WEF 측 초청에 따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다보스포럼 행사가 열리는 랴오닝성 다롄과 함께 베이징도 찾는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다포스포럼 특별연설, 중국 고위급 인사 회담, 경제·보훈 관련 일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하는 만큼, 행정부 수반인 리창 국무원 총리 등 중국 측 고위급 인사와 회동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총리실은 "총리의 이번 방중은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혁신경제 비전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한중 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감으로써 호혜적 협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3월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을 예정했다가 중동 정세 여파로 취소한 바 있다.
김 총리가 이미 사의를 표명하고 한성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중국 방문이 김 총리의 임기 내 마지막 해외 방문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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