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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제사회가 지혜 모아야"…마크롱 여사 주최 오찬도 참석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에비앙=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배우자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시대 아동 보호' 세션에 참석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개최국 프랑스의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여사는 프랑스 중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타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여사는 프랑스가 추진하는 미성년자 보호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는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션을 마친 뒤 참석한 학생들은 김 여사에게 "K-팝을 사랑한다"며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에 김 여사는 '손가락 하트'를 알려주며 요청에 응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에비앙 광천수'의 발원지 인근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배우자들과 함께 광천수를 마시고 잔을 부딪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김 여사는 마크롱 여사 주최로 열린 오찬에도 참석했다.
마크롱 여사는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오찬 장소와 음식을 직접 소개하는 등 각별하게 챙겼고, 김 여사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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