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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대법관 출신 김재형 서울대 로스쿨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이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4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6·3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공약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2기 정책 추진에 시동을 건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용산구 청사에서 정 교육감의 공약추진위원회인 '배움이 행복한 서울교육위원회'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교육 방향 수립과 공약의 정책화를 양대 과제로 삼은 위원회는 다음 달 30일까지 정 교육감의 5대 핵심 공약과 세부 공약을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으로 풀어 나갈 예정이다.
공약추진위원장에는 대법관 출신인 김재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함영기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공약 추진 방향을 총괄하는 추진위원회(12명)와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자문위원회(19명), 전문위원회(21개 분과)로 구성됐다.
전문위원회에서는 ▲ 헌법이 보장하는 무상교육 완성 ▲ 마음건강·교육공동체 회복 ▲ 슬기로운 인공지능(AI) 활용 ▲ 기초학력 강화 ▲ '독서서울' 생태계 구축 등 핵심공약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위원회 활동 결과는 백서로 제작해 활동 종료 후 30일 이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위원회는 교육감 한 사람이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토론해 함께 계획을 세우고 함께 실천하는 '공동 계획·공동 실천·공동 평가'를 뿌리내리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주요 정책을 위원들과 단단하게 다듬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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