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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헬기처럼 떠서 고속비행…중국 6t 괴물 드론의 실체

입력 2026-06-17 1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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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대형 무인 틸트로터 드론 'R6000'의 자유비행 시험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TWZ)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R6000이 줄에 묶이지 않은 자유비행 상태로 수직 상승, 제자리 회전, 전진 비행을 수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된 계류식 호버링 시험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입니다.


R6000은 중국 항공기업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가 개발한 무인 틸트로터 드론입니다. 틸트로터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면서도 프로펠러를 앞으로 기울여 고정익 항공기처럼 고속 전진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 형식입니다. R6000은 현재 세계에서 개발 중인 무인 틸트로터 중 최대급으로, 공개된 제원상 최대 이륙 중량 6t급입니다.


이 드론은 미국 벨의 차세대 틸트로터 MV-75A 체이엔 II와 유사한 설계를 채택했습니다. 나셀 전체가 회전하는 V-22 오스프리 방식과 달리 엔진 나셀은 고정하고 프로펠러만 기울이는 구조입니다.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는 이 기체를 2024년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이후 안후이성 우후 생산 시설에서 완성된 시제기가 포착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풀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로이터·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사이트 더워존·bilibili·DVIDS·유튜브 Bell·X @WenJian0922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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