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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캐나다에 큰 은혜 입어…협력 구체적으로 발전"(종합)

입력 2026-06-17 02: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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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계기 韓-캐나다 정상회담…잠수함 수주 논의 주목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에비앙=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 첫 세션에 참석해 있다.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2026.6.16 xyz@yna.co.kr



(에비앙=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 에비앙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6·25 전쟁 당시부터 아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우리가 큰 은혜를 입었다"며 "지금은 유사 입장국으로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매우 발전하고 있다"며 "서로 협력할 것이 많은 만큼 오늘은 어떤 협력을 더 구체적으로 할지 한번 논의해 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카니 총리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을 만난 이후 양국의 관계가 계속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나라의 파트너십이 계속 성장해 왔다. 국방, 투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이날 회담이 이뤄진 만큼 이 대통령이 관련 발언을 내놓을 수 있어 주목된다.


현재 한국 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자리를 두고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최종 경쟁 중이다.


사업자 발표는 6월 말께로 예상된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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