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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질문엔 "서로 법사위원장 담당 주장…의견 더 수렴"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내정된 김승수 의원이 12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6.12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이율립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18일 본회의가 열릴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특위 계획서가 처리되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국조와 관련해 위원장 선임 문제와 위원 배분 비율 문제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구체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고 세부 내용은 협의 진행 중이다. 가급적 빨리 (협의)해서 18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면 같이 처리되는 쪽으로 노력하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다만 18일 본회의 개최가 확정됐느냐는 질문에는 "확정됐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의사일정은 의장을 통해 확정돼야 한다"며 "18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방향성에는 공감했다"고 답했다.
김 원내수석은 "어쨌거나 특위 구성이나 위원장 구성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여야가 공히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면 좋겠단 의견을 제시했다"며 "또 국조를 하면서 특검까지 같이 가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두 원내수석은 원 구성 문제는 계속 논의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천 원내수석은 "저희 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법사위원장을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었고, 주요 경제 상임위는 국정운영과 견제 차원에서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은 "국조를 먼저 해결하고 원 구성 문제는 좀 더 의견을 수렴하는 쪽으로"라고 언급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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