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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국조특위 구성엔 "내부 의견 정리해 내주 다시 만나기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왼쪽)와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내정된 김승수 의원이 12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6.12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오규진 이율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2일 상견례 차원에서 처음 회동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30분가량 비공개로 만났다.
천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뒤 "오늘은 특별한 안건에 대한 논의보다는 상견례 성격의 만남을 가졌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적한 국회 과제들이 있는데 수석들이 일상적으로 잘 소통하고, 대화하고, 존중하면서 풀어가기로 했다. 이런 원칙적인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도 "구체적 향후 일정과 현안에 대한 논의보다는 잘 해보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전반기에 국민들에게 국회에 대한 불신을 많이 안겨드렸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서로 협치해 국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조특위 구성 논의가 이뤄졌냐는 질문에는 "양쪽의 의견을 정리해서 다음 주 중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는 전날 김승수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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