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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5일 투표함이 이송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내부에서 발견된 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투표소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투표용지 박스.
이 박스 겉면에 적힌 '투표용지 인쇄 매수'는 총 1천900매였다. '박스 1개 중 1번'이라고 적혀서 다른 투표용지 박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투표소의 선거인 수는 3천856명으로 파악됐다. 2026.6.5 hyun0@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선거관리위원회가 폐기 처분했다고 밝힌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투표용지 등에 대한 증거 보전을 법원에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추가증거보전신청'을 제출한다"며 "증거보전 대상인 '1천900매'가 적힌 박스 등 주요 증거들을 폐기물 업체에 맡겨 폐기했다는 것이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김 위원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투표소에서 사용된 본투표지, 송파 잠실7동 제2투표소에 보관된 '인쇄매수 1천900매' 투표용지 보관상자, 투표소 촬영 폐쇄회로(CC)TV 영상 등에 대한 증거 보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보관상자와 CCTV 등 일부에 대해서만 보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날 법원 차원의 현장 검증이 이뤄졌으나 상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선관위는 해당 상자를 폐기물 업체를 통해 폐기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법원에 상자를 인계한 폐기물 처리업체 상호와 인계 담당자 등 상자 폐기 경위를 규명할 수 있는 증거를 추가로 신청청하고 개표소인 잠실 핸드볼경기장에 있는 잠실7동 제2투표소 및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투표소의 투표지 전부에 대해서도 다시 보전을 신청하기로 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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