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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내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중 한 곳인 세종연구소가 속한 세종 재단법인의 신임 이사장으로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가 선임됐다.
10일 외교가에 따르면 세종연구소 측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박 전 대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고 외교부는 이를 승인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기 선임됐던 이용준 전 이사장의 후임이다.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이 전 이사장은 지난달 세종연구소 측이 연임 승인을 감독 기관인 외교부에 요청했으나 외교부는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박 이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1979년 외무고시 13회에 합격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과 동기다.
2011∼2015년 한미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 전담대사를 맡아 협상을 이끌었다. 주우크라이나 대사와 주러시아 대사 등을 지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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