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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8일 피터 셈네비 스웨덴 한반도특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접견에서 올해 1월 한중 정상회담 후 미국·중국, 중국·러시아에 이어 이달 북중 정상회담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정세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러한 구조 변동 속에서 비핵화만 앞세워서는 한반도 평화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현실과 마주하고 정책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셈네비 한반도특사는 지역안보 정세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주변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양측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남북 양측에 모두 상주 공관을 운영 중인 스웨덴은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은 미국을 대신해 미국인 영사 서비스는 물론 북미 대화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북 공관 운영을 중단한 서방 국가 중 가장 먼저 2024년 9월 공관을 재가동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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