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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치현에 안중근 의사 기념석비…일본 내 네 번째

입력 2026-06-07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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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치(高知)현에 건립된 안중근 의사 기념 석비

[안중근의사숭모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 석비가 지난 6일 일본 고치(高知)현에 건립됐다고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가 7일 밝혔다.



석비는 고치일한근대사연구회 주관으로 고치현 고난(香南)시 쿠로시오 호텔 부지에 건립됐으며, 안 의사가 추구한 가치인 '한일우호 동양평화' 글귀가 전면에 새겨졌다.


현지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과 임원, 니시모리 시오조 전 고치현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측은 이번 석비 건립이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과 인류공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일 간 화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에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석비가 건립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미야기현 대림사와 청운사 등에 건립됐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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