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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과 북한이 5일 발표했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으로, 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 방북이다.
북중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올해는 북중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으로,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양국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와 동맹 의식을 재확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 나온다.
다음은 북한 김정은, 중국 시진핑 체제가 공식 출범한 2012년 이후 북중관계 주요 일지.

▲ 2013년 2월 12일 = 북한 3차 핵실험. 중국의 대북제재 동참, 북중관계 악화
▲ 2013년 3월 31일 = 김정은 '경제·핵무력건설 병진노선' 제시
▲ 2013년 12월 12일 = 북한, '친중파' 인사로 분류되는 장성택 처형. 북중관계 악화
▲ 2014년 7월 3∼4일 = 시진핑, 북한보다 먼저 한국 방문. 북중관계 긴장 심화
▲ 2016년 1월 6일, 9월 9일 = 북한 4·5차 핵실험. 중국 대북제재 동참 확대
▲ 2017년 7월 13일 = 김정은 이복형이자 '친중파' 인사 김정남 피살
▲ 2017년 9월 3일 = 북한 6차 핵실험
▲ 2018년 3월 25∼28일 = 김정은, 집권 후 첫 해외 방문으로 비공식 방중. 베이징서 시진핑과 첫 정상회담. '전통적 친선' 강조하며 북중관계 급속 회복
▲ 2018년 5월 7∼8일 = 김정은, 1차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공식 방문해 다롄에서 시진핑과 북중정상회담
▲ 2018년 6년 19∼20일 = 김정은, 1차 북미정상회담 직후 중국 공식 방문해 베이징서 시진핑과 북중정상회담.
▲ 2019년 1월 7∼10일 = 김정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중국 공식 방문해 베이징서 시진핑과 북중정상회담
▲ 2019년 6월 20∼21일 = 시진핑, 집권 후 처음으로 방북해 평양서 북중 정상회담. 중국 최고지도자로서 14년만의 방북
▲ 2020년 1월 = 북한, 코로나19에 국경 전면 봉쇄 조치. 북중 간 인적·물적 교류 사실상 단절
▲ 2024년 10월 = 북한,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 북러 밀착 속 북중관계 소원
▲ 2025년 9월 1∼5일 = 김정은,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열병식 참석차 중국 베이징 방문해 북러·북중 정상회담. 북중관계 회복, 북중러 결속 강화
▲ 2026년 6월 8∼9일 = 시진핑, 2019년 6월 이후 7년 만의 방북 예고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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