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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과 이번 재선거서 상대와 저의 득표율이 거의 같다" 주장

[오 후보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63) 당선인에게 큰 표 차로 패한 국민의힘 오지성(64) 후보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5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번 기회에 부정선거 의혹을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망국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024년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자신이 받은 득표율(13.26%)과 이번 선거 득표율(13.27%)이 거의 일치하는 걸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지난 총선에서 상대 후보였던 민주당 신영대 전 의원의 득표율(86.73%)과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김의겸 후보의 득표율(86.72%)도 사실상 같다고 강조했다.
지난 총선과 이번 재선거에는 각각 2명만 출마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분위기도 달랐고 방송 토론회 이후로 저에게 환호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어쩜 이렇게 (지난 선거와) 득표율이 같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저는 이런 점에 비춰 합리적으로 부정선거를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주말에 그간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해온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56·본명 전유관)씨를 만나 이 사안을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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