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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인천 '투표용지 부족'에 "선거 공정성 의문", "진상조사해야"

입력 2026-06-04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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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갑 국회의원 보선 野 후보들 '반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최은지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진·개혁신당 정승연 후보가 4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연수구 내 일부 투표소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5동 제1투표소와 동춘1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졌다. 이 가운데 동춘1동 제6투표소는 이들 후보가 출마한 연수갑에 위치했다.


박종진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참정권은 어떠한 경우에도 침해받아서는 안된다"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고 투표 마감 이후에도 투표가 이어졌다면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박 후보는 "중앙선관위는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지역의 개표 절차를 우선 중지하고 사태의 규모와 원인을 긴급히 파악했어야 한다"며 "현장 대응의 적절성과 대기자들의 투표권 보장 여부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한 개혁신당 정승연 후보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정승연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서에서 "중앙선관위와 인천시선관위는 연수구갑 동춘1동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하고 실제 투표권 침해 사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 송파구 등에 이어 인천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지자 이날 새벽 유튜버를 비롯한 15명이 연수구 지역 개표소인 선학체육관 앞에서 '개표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찰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날 오후 공식 사과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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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