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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시민 일상 바꾸는 데 온힘 쓸 것"

입력 2026-06-04 05: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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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행정 경험과 실행력으로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는 4일 "이번 결과는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삶으로 돌려달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30년간 행정 현장을 지켜온 경험과 실행력을 이제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데 온전히 쓰겠다"고 밝혔다.




당선 축하 받는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

[최원용 당선인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평택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교통·교육·의료·돌봄·일자리·골목경제까지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성장의 성과가 시민 모두의 일상과 행복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최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먼저 평택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삶으로 돌려달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30년간 행정 현장을 지켜온 경험과 실행력을 이제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데 온전히 쓰겠다.


-- 선거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 오랜 기간 행정가였지만, 시민 앞에 직접 서서 평가받는 일은 큰 도전이었다. 준비된 정책을 시민의 언어로 풀어내고 삶과 연결해 설명하는 일은 또 다른 영역이었다. 몸은 고됐지만,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 덕분에 오히려 많이 배웠다. 그 목소리를 앞으로 4년 시정의 기준으로 삼겠다.


-- 승리 요인은 뭐라 생각하나.


▲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살기 좋은 평택으로 가야 한다는 시민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평택이 커진 만큼 시민의 삶도 좋아져야 한다는 바람에, 30년 행정 경험과 지킬 수 있는 약속을 말씀드리려 한 진정성을 봐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 시정 운영 방향은.


▲ 평택의 성장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민선 9기의 방향이다. 도시가 커졌다고 시민의 삶이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 교통·교육·의료·돌봄·일자리·골목경제까지 시민이 매일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성장의 성과가 시민 모두의 일상과 행복으로 이어지게 하겠다.


-- 경쟁했던 상대 후보에게 한마디 한다면.


▲ 함께 경쟁해 준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께 존중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치열했던 경쟁의 시간도 결국 더 나은 평택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었다고 믿는다. 후보께서 선거 기간 말씀하신 고민까지 시정에 담아 평택시민 모두의 시장으로 일하겠다.


--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평택은 제가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끝까지 책임지고 싶은 고향이다. 그래서 이 자리가 내게는 더 무겁고, 또 그만큼 간절하다. 평택은 인구 85만을 넘어 100만의 더 큰 도시가 될 힘을 가진 곳이다. 그 성장을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으로 돌려드리겠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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