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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국힘 탈당 김윤철, 합천군수 신승…'무소속 신화'로 재선

입력 2026-06-04 0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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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양수발전소 건설 등 '합천 대전환 핵심 사업' 약속"




무소속 김윤철 합천군수 당선인

[김윤철 당선인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없이 양자 대결로 치러진 6·3 지방선거 경남 합천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현직 군수인 무소속 김윤철 후보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오전 1시 25분께 개표율 99.95%를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1만3천409표(50.46%)를 얻어 1만3천162표(49.53%)를 획득한 국민의힘 류순철 후보를 불과 247표 차로 따돌리고 신승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4월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경선 후보 결정에 대해 "중앙당 매뉴얼에 부합하지 않고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김 당선인은 과거 군의원, 재선 도의원 당선 당시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한 바 있다.


선거 기간 김 당선인은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강조하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운석충돌구 지질테마공원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표심을 공략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불합리한 경선에 맞서 무소속을 택했을 때 손을 잡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치열했던 경쟁의 상처와 갈등을 뒤로하고 오직 합천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하나가 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의 훌륭한 공약은 적극 수용해 군정에 녹여내겠다"며 "약속드린 남부내륙철도와 양수발전소 건설 등 합천의 대전환을 이끌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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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0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