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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조·인구 5만 초석 마련…화합과 대통합으로 군정 이끌겠다"

[유명현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6·3 지방선거 경남 산청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유명현 후보가 당선해 보수 텃밭 수성에 성공했다.
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호림 후보와 무소속 이황석 후보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두고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당내 경선 과정에서 현직인 이승화 군수가 공천 배제된 뒤 결과에 승복하며 유 당선인의 지지 기반을 다져준 것이 승리의 분수령이 됐다.
유 당선인은 이 군수 등 경쟁자였던 다른 당내 후보들과 강력한 '보수 원팀'을 구축, 정당 지지세를 온전히 표심으로 연결한 것이 승리 요인으로 분석한다.
이번 당선으로 현직인 이승화 군수의 뒤를 이어 산청의 군정을 새롭게 이끌며 인구 위기 등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그는 산청의 도약을 위해 예산 2조원 시대 및 인구 5만 명 시대의 초석 마련, 기업 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인구소멸 위기 극복, 농업의 과학화·산업화로 강소농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유명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다시 뛰는 산청을 열망하고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는 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반목과 갈등은 모두 지우고 이제는 화합과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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