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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선'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 "동부권 중심지 도약"

입력 2026-06-03 2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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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왼쪽) 장수군수 당선인

[최훈식 선거대책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3일 치러진 전북 장수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훈식(59) 현 군수가 승리를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최 당선인은 이날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장영수(59)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재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선거는 최 당선인과 장 후보의 오랜 인연과 정치적 라이벌 관계로 관심을 끌었다.


둘은 1967년생 동갑으로 장수가 고향인 데다 민주당에서 잠시나마 한솥밥을 먹은 동지였다.


장 후보가 먼저 2018년 민주당 공천을 받아 장수군수가 됐으나 비리 혐의로 2022년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얄궂은 인연이 시작됐다.


장 후보는 "군민들의 심판을 받겠다"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전주시청 국장 등을 지낸 행정 관료 출신의 최 군수가 전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후보 자리를 거머쥐었다.


결국 최 군수가 10%가량의 넉넉한 표 차로 군수 자리를 넘겨받았고, 이번에 또다시 장 후보를 꺾는 데 성공했다.


최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장수군민 모두의 승리이자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의 승리이며 군민 행복의 승리"라며 "민주당과 함께하는 힘 있는 동부권 중심지로 도약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수군수로 다시 선택해준 뜻을 무겁게 받들어 누구나 부러워하는 장수를 만들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 대한민국 기본소득 선도도시 ▲ 미래농업으로 만드는 기회의 땅 ▲ 촘촘한 복지와 교육으로 군민이 행복한 장수 ▲ 사계절 내내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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