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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투표용지 중복 교부" 충북 투표 관련 신고 10건(종합)

입력 2026-06-03 18: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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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남편·지적장애 아들과 기표소 같이 들어가려다 실랑이도




'소중한 한표 행사'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충북 사창동 창신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6.6.3 chase_arete@yna.co.kr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이성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 충북지역 투표소에서 선거 관련 112신고가 잇따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2장 받았다"는 A씨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선관위 확인 결과 A씨는 충북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를 총 2장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선거사무원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중복으로 교부된 투표용지 1장을 회수했다.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제천시 교동 제2투표소에서는 70대 B씨가 선거사무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B씨는 치매를 앓는 80대 남편의 투표를 도와야 한다며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려다 선거사무원에게 제지당하자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39분께에도 충주시 대소원면 투표소에서 C씨가 지적장애 아들과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려다 말다툼이 붙어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10건이다.


유형별로는 투표 관련 문의·상담 7건, 소란 2건, 투표용지 교부 관련 1건이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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