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6·3 지선] 다둥이 가족·결혼이주여성 등 주권 행사

입력 2026-06-03 11:48:3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3일 충북에서 아홉 다둥이 가족과 결혼이주여성 등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첫 투표한 베트남 새댁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오전 10시께 영동군 심천면 복지회관에는 아홉 자녀를 둔 이인수(57)·안재선(47)씨 부부가 투표권을 가진 3명의 아들·딸과 함께 단체 투표에 나섰다.


이씨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다섯 식구가 서둘러 투표장을 찾았다"며 "내년에는 넷째도 성인이 돼 앞으로 투표 인원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웃어보였다.


비슷한 시간 옥천군 옥천읍 군남초등학교 투표소에는 베트남 출신인 호티빗응억(24)씨가 남편의 손을 잡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202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그는 지난 3월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


호티빗응억씨는 "난생 처음 투표에 참가했고, 남편과 선거 공보물 등을 꼼꼼히 읽으면서 표를 줄 후보도 정했다"며 "투표에 했더니 비소로 한국 국민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