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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김태흠 후보 "박빙이라지만 승기 잡아…투표장 나와 달라"

입력 2026-06-0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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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후보

[촬영 김준범]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위대한 충남을 위해 저 김태흠을 선택해 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견제와 균형을 잡는 선거"라며 "내일 꼭 투표장에 나와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한 표는 권력보다 강하다"며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 판세에 대해 "박빙이라는 말도 있지만, 선거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승기는 잡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진정성 있고 진실하게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라며 "도민 가슴에 와닿았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방송토론 모두발언 누락, 선거 벽보 미부착, 일부 여론조사 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저는 멈출 수 없었다"며 "도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승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기간 가장 와닿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김태흠이 일을 잘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당의 상황이 아쉽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도정을 잘못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더 역할이 주어진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적으로 판단해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하루 남은 기간 도민을 만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판단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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